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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유닛 그룹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SM엔터테인먼트(SM)이 제기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에 대한 반소를 제기했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에 SM 이성수 CAO와 탁영준 공동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고발한 데 이은 조치다.
첸백시는 지난 25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금전 청구 취지에 대한 반소장을 넣었다. 이는 SM이 지난 12일 법원에 첸백시의 계약을 이행을 촉구하며 6억 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