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개같이 시달려서 탈덕 위기였는데
예매했던 거 취소도 못하고 양도도 귀찮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가자하다 재입덕하고
굿즈들도 막상 오면 새삼스럽게 초미남을 사랑하고 있구나 싶어서 재입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