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너넨 배우덕질 무슨 마음으로 해?

배우 덕질이 특히 공백기가 심하잖아

소통 안오는 배우들은 진짜 안오고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허전한데

그걸 무슨 마음으로 견디면서 좋아함?

좋아하는 배우 여럿 두고 가볍게 좋아하나

[익인1]

난 지방러라 오프까지는 뛰기 힘들고, 필모 정주행하고(취향 안맞으면 못하긴 함), 화보나 광고하면 찾아보면서 행복해하고, 종종 인스타나 카페 통해서 차기작 소식 들리면 작품 기다리는 정도? 난 그게 딱 현생이랑 밸런스 맞추기 좋아서 배우덕질이 맞는거 같아.
솔직히 처음에는 외모에 빠져서 계속 찾아보긴 하는데 인터뷰나 타배우들이 언급한 것들 보다보면 그 사람 성격이 보이고 그러다보면 더 잘됐으면 좋겠고 그 사람의 인생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바라게 되는? 물론 논란 터지지 않는 이상 배우 성격을 어떻게 알겠냐만은 논란터지면 이제 마음 식으면서 하차하게 되는거고 구설수 없으면 인간으로서 응원하게 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