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나 너무 힘들고 마음이 우울해서 죽겠네 뭐라도 힘내서 하려고 산책도 다니고 책도 읽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힘들긴 하다... 라고 했더니
백퍼 T인 남친이 겨우 꼴랑 산책다니고 책읽는 걸로 위로 받는 정도의 우울 수준 주제에 왜 나한테 말해? 내가 니 전용 감정 쓰레기통도 아니고? 그런건 알아서 해야지 알아서 삭혀야 된다고 대답 했어 근데 물어보니까 100% T들은 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데 말을 안할 뿐이래 사이코패스로 오해받을까봐 근데 이게 팩트래 나쁜 의도도 아니래 이거 공감가???? 참고로 내 남친 아님 여친도 남친한테 처음으로 힘들다고 말한거야 빈번하게 징징거린 것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