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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콘서트 가는 하루들~ 54 09.08 14:342134 0
데이식스/정보/소식 쿵빡 영현이 Run Away 챌린지 44 09.08 18:09298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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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롤 필이 설명 너무 귀여운거 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09.03 01:36 52 0
얘드라 지금도 포도알 뜨니..? 5 09.03 01:35 167 0
락앤롤 진짜 귀여운 노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09.03 01:34 77 0
투어콘이면 2 09.03 01:33 75 0
노래에 용기를 얻어서 고백하러 가는 노래를 만드는 30대들 2 09.03 01:33 78 0
그냥 우리 날새자 다같이 09.03 01:33 23 0
락앤롤 쎄와 프리하게 댄스댄스 아주 그냥 다 해주라 2 09.03 01:32 36 0
원필이 버블 항상 한번 오면 길게 머물다 가줘서 각오했는데 11 09.03 01:31 162 0
락앤롤 다음에 댄스댄스 꼬옥 해주기야… 5 09.03 01:31 45 0
필이가 놀아! 하면 3 09.03 01:30 71 0
도락롤 어쩌다가 나온 노랜지 2 09.03 01:30 66 0
이거 뭐 같아? 20 09.03 01:30 228 0
아임파인 가사 다시 보니까 개나빳네 15 09.03 01:29 173 0
음원에서까지 같이 해달라고 티내놓고 09.03 01:28 69 0
사실 우리는 이미 알고있었어 필아 3 09.03 01:27 109 0
ㅇㅋ 내 파트 연습해갈게 09.03 01:27 16 0
이번에도 대형 프롬프터 있으려나 8 09.03 01:27 137 0
들었지? 5 09.03 01:26 146 0
취켓.... 이제 포기해야겠지? 5 09.03 01:26 164 0
외워라 마데들아 2 09.03 01:26 91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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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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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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