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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효연이 소녀시대 활동 계획을 밝혔다.
6월 27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는 효연이 밥친구로 출연했다.
인천 송도에 거주한지 18년째라고 밝힌 효연은 “제가 처음에 송도 왔을 때는 아파트 몇 채만 있었다. 저희 가족이 그땐 남동구에 살았다. 부동산에서는 앞으로 송도가 발전할 거라고 했다”라며 “어머니께서 집 보고 송도를 택하신 거다”라고 전했다.
효연은 “희선 언니 엄청 뵙고 싶었다. 설레면서 들어왔다. 지금이나 그때나 그 사람한테 뿜어져 나오는 아우리가 있지 않나. 그게 똑같은 것 같다”라고 김희선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더보이즈 영훈은 “제가 어릴 때 유일하게 좋아한 여자 아이돌이 소녀시대였다. 다른 그룹은 아예 없었다. 오직 소녀시대 선배님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영훈은 “소녀시대 선배님들은 다시 언제 뭉치나”라고 물었다. 이에 효연은 “나도 궁금해”라고 답했다. 영훈이 “모두가 바라고 있다”라고 말하자, 효연은 “나도 바라고 있다. 멤버들이 각 분야에서 너무 잘나가니까 너무 좋은데 시간을 맞추기 힘들다. 회사도 다르다. 이번에 SM에서 모아준 거도 되게 고마웠다”라고 설명했다.
2007년 데뷔해 벌써 18년 차가 된 효연이 세월을 체감하자, 이수근은 “멤버들이 다 잘 됐다”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