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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대한축구협회에 거절 의사 전달했습니다."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도훈 감독이 6월 A매치 2연전 이후 처음으로 KB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김도훈 감독은 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6월 A매치 2연전 끝나고 협회 쪽에서 제안이 왔는데, 축구협회에 거절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했다. 임시감독 기간 에너지를 너무 많이 쏟아 연말까지는 최대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며 새 사령탑 직을 맡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도훈 감독은 대표팀을 이끌었던 임시 감독 경험은 정말 소중한 추억이었지만 자신은 대표팀보다는 '클럽'이 더 어울리는 감독이라는 뜻도 밝혔다.

김 감독은 "사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때도 수석코치 후보로 올랐으나 거절했다. 이번에는 국가대표 상황이 정말 어려워서 중책을 맡았던 것이다. 저는 클럽을 맡는 것을 더 좋아한다."라며 거절의 이유를 명확히 했다.

김도훈 감독은 국내의 능력 있는 지도자들이 외국인 감독의 '대안'으로만 거론되는 상황에 회의감을 느낀다며 현재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넉 달 넘게 사령탑 찾기에 한창인 가운데, 최근 후보군을 좁히는 과정에서 국내 감독을 다시 한번 포함 시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지난 9차 회의 당시 전력강화위원회는 12인 후보에는 홍명보·김도훈 두 명의 감독의 이름을 올렸으나, 두 감독 모두 이전부터 수차례 거절의 뜻을 완곡히 전한 바 있다.

예산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름값 있는 후보군들을 데려오는 데 어려움을 겪자 전력강화위원회가 최후의 보루로 여기는 국내 감독 카드를 다시 한번 소환한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데드라인으로 설정한 7월 초도 어느 덧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해성 위원장은 최근 일부 외국인 후보와도 화상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훈 감독이 다시 한번 거절의 뜻을 분명히 밝힌 가운데 전력강화위원회가 다시 외국인으로 방향을 틀어 결론을 내릴지, 어떤 결정을 내리 든 납득할 만한 이유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준희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56/001175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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