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업텐션 쿤(본명 노수일)이 롯데홈쇼핑 쇼호스트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노수일입니다. 날이 많이 더워졌는데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예전부터 관심 있었고 도전해 보고 싶었던 분야였던 쇼호스트로 롯데홈쇼핑에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공부를 시작하고 합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얼떨떨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던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쇼호스트 합격 소식을 알렸다.
끝으로 "업텐션 쿤으로서,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노수일로서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9월 업텐션으로 데뷔한 쿤은 지난해 3월 티오피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당시 티오피미디어 측은 "2015년 9월 데뷔 후 당사와 함께 한 업텐션 멤버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의 전속 계약이 3월 11일로 종료된다. 당사는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하였으며, 전속 계약의 만료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다만 멤버들 모두 업텐션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그룹 업텐션은 현재 멤버인 7인 그대로 유지하고, 향후 업텐션으로 활동할 경우 당사에서도 업텐션 활동을 지원하도록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전속계약 종료 후 육군에 입대했던 쿤은 허리디스크로 의병 전역했다. 지난 1월 쿤은 "입대 후 복무 중 허리 통증으로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었는데요. 군의관님 소견으로 허리디스크 관련 전역심의가 있었고 이후 의병전역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현재로서는 통증이나 움직이는 것이 많이 호전되어서 일상생활도 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과 척추협착률 관련 전문의의 진료도 계속 병행할 예정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진료도 잘 받았고 다양한 경험들을 위한 공부들도 해보고 잘 지내고 있으니 허니텐 분들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만날 수 있기를 바라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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