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기한건지 모르겠는데 약간 아이돌들이나 가수들을 덕질 상대로 보지 않게 됨
그분들이 덕질을 못할 그런 분위기라고 까는게 절대절대 아니라 ( 근데 내가 말하고도 내가 웃기네 ㅋㅋ덕질을 못할 분위기라니 ㅋㅋㅋ) 걍 내 성격인거 같음
탑아이돌, 탑가수분들을 보면 뭔가 덕질을 하면서 꺄아아악 내오빠!! 내언니!!!(혹은 내형!! 내누나!!!! )
이런 덕질의 대상보다 그냥 이런 가혹한 아이돌판에서 이렇게 데뷔하시고 탑찍으셨구나~~하면서 걍 대단하고 존경을 느끼게됨. 그렇다고해서 막 과하게 위인전 보듯이 경외하는 느낌은 절대 아니고 ㅋㅋㅋㅋ 걍 딱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거 같음
내가 지금까지 한번도 최애가 생기지 않아서 그런걸까??
나 진짜 케이팝 엄청엄청 좋아하고 중소부터 대형부터 세대막론하고 케이팝 두루두루 좋아하고 수록곡도 다 찾아듣는 케이팝 멀티팬이긴 한데.. 한번도 최애가 생기지도 않았고 어느 그룹이든 범죄나 병크 논란 이런거 없다면 모든 멤버분들 다 좋아하거든
뭔가 어릴때는 아이돌이 환상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걍 "연예계가 다 거기서 거기고 알거 다 알게된 판이지ㅋㅋ" 이런 생각때문에 그런거 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