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엑소 멤버 타오와 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자 현재 타오 회사 소속 연예인인 서예양(徐?洋)의 열애설이 4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최근 타오는 이에 대해 질문하는 누리꾼에게 짜증 내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27일 타오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방송 중 한 누리꾼이 타오에게 열애설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적하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이에 타오는 "이게 잘못인가? 연예인이라면 모든 것을 공개해야 하나?"라며 "각자가 자신의 삶의 방식이 있고 누구도 다른 사람을 정의할 수 없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타오는 "연애는 사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며, 누군가가 열애를 인정하면 축복을 해주면 된다. 그러나 인정하지 않아도 잘못된 건 아니다. 이해했어?"라고 공개 연애에 대한 견해를 털어놨다.
타오와 서예양의 데이트 사진은 여러 번 찍혔기 때문에, 팬들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많은 이들이 타오의 생각을 존중해줬지만, 일부는 "데이트 사진을 매번 찍히면서 인정하지 않는 게 웃기다", "그럼 연예인 하지마", "눈 가리고 아웅 한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타오는 중국으로 돌아가 활동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매일 다른 사람들의 비난에 신경을 쓰면 내가 고통스러워 질거야. 왜 그들을 신경 써야 해?"라며 행복해지기 위해 부정적인 시선을 신경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타오와 서예양의 결혼 임박설도 제기됐다. 당시 타오가 프러포즈를 했고, 서예양이 받아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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