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만 병크(팀 전체 X 멤버 개개인)로 결국 탈덕까지 하고 새 본진 잡았는데 예전만큼 진득한 덕질도 못하고 그렇게 길게 가지도 못함
그래도 2년 이상은 가는데 뭔가... 마음 속에서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함이 생김
지금 본진을 믿지 못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저 경험이 내 마음에 의심의 씨앗을 심어놓게 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