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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은지원이 건강 악화 경험을 털어놨다.
6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은지원의 디스크 경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지원은 부상으로 고생하는 박서진을 보면서 자신의 경험을 꺼냈다.
그는 "나도 허리로 고생했다. 자다가 침대에서 백다운을 한 거다. 내가 원래 그런 몽유병 기질이 있다. 자다가 나도 모르게 침대 모서리에 앉아서 잔 거다. 뒤로 넘어갔는데 빨래 건조대 봉에 허리가 찍혔다"라고 해 충격을 더했다.
이어 은지원은 "으악 비명을 지르고 일어나려는데 다리가 안 움직이는 거다. 오른 다리도 안 걸어지고 다리를 움직이려면 통증이 오더라. 일정 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만 9번 맞았다. 그 뒤로 살도 찌기 시작하면서 고생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불과 1년 전이다. 다행히 재발는 없었다. 디스크가 살짝 찢어지긴 했는데 터진 건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