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5XJdFr7S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달수빈이 솔로 가수에서 DJ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과정과 해외 활동 소감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토요일 코너 '사랑의 컬센타'에 출연한 달수빈은 "음악을 좀 더 깊이 공부하다 보니 믹스를 하게 되고 DJ까지 하게 됐다"라며 "K팝 걸그룹 출신이라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다, 최근에는 해외에까지 불러주셔서 유럽투어도 다녀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달수빈은 "DJ 공부할 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는데, 박명수 선배님을 가르쳐줬던 선생님께도 배웠다"라며 "내가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들려줘야 하는 작업이다 보니 독학을 해야 하는 부분이 많더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인이라는 프라이드가 있어서 해외 공연을 가면 K팝 리믹스를 하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노래를 따라 불러주신다, 희열도 느껴지고 사명감까지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수빈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의 막내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작사, 작곡, 프로듀싱, 뮤직비디오와 재킷 등 앨범 비주얼 작업까지 직접 맡으며 뮤지션으로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는 중이다. 뛰어난 예능감으로 방송과 가수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