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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뉴진스가 '사당귀' 예고편에 출연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의 말미에는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박명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지코를 만난 박명수는 "나 언제 나가면 돼?"라며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섭외를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자신의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를 시켜 주겠다며 설득했다.
다음 장면에서 박명수는 행사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누군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그룹 뉴진스가 등장한 것.
대기 공간 안으로 뉴진스가 들어오자 박명수는 벌떡 일어났고, 멤버들과 포옹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들은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뉴진스의 깜짝 등장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환호했다. 뉴진스가 지상파 예능에 나오는 장면이 흔치 않기 때문.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로 지상파 예능에 첫 출연한 뉴진스는 출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신선한 모습으로 활약했다.
'1박 2일' 멤버들이 뉴진스와 퇴근을 건 게임 배틀에서 최종 승리하며 세리머니로 'Hype Boy(하입 보이)'를 선보였고, 한껏 신난 유선호가 뉴진스와 완벽 호흡을 자랑하는 춤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9.2%까지 오르기도 했다.
또한 뉴진스는 지난 21일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로 일본 데뷔 후 단 며칠 만에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단독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진행하며 글로벌한 대세임을 입증했다.
범위를 점차 넓혀가는 뉴진스의 활동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