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신광일
페루에서 학창시절 보내던 중 페루 친구가 권유한 미스틱 오디션을 보게됨
애가 기타도 잘쳐 노래도 잘해 베이스도 잘해 거기다 자작곡을 재밌게 쓰길래 작곡가로 키우려고 윤종신이 뽑았는데
회사에서 해주는게 없음 냉난방도 제대로 안되는 지하 연습실과 공연하라고 만들어놓은 회사1층 테라스에서 매달 한 두번씩 꽁꽁 언 손 호호 불어가며 공연함
연습생 신광일 I'm Yours pic.twitter.com/QUhRTvYwQF
— 녜다 (@Yexhdx1) May 5, 2024
거기다 회사는 팔자에도 없는 춤 레슨을 시키고 춤 선생님께 혼나는게 억울했던 광일이는 어느날 혼자 오디션프로 〈슈퍼밴드>에 베이스 치며 노래하는 보컬로 나가 드러머로 준우승까지 함 그리하여 결성된게 밴드 루시
준우승까지 했지만 모종의 이류로 보컬이 공석이되고 소속사도 없이 흩어질 위기였지만 형들이랑 계속 음악하고싶다고 본인 회사 워크샵 데리고 다니면서 결국 단체계약을 따냄
그 팀은 현재 4년만에 핸드볼 이틀 전석 매진,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승승장구하고 미스틱 기둥 세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