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소재 자체가 불편하지 않아?

일단 여주에 전혀 공감 안 되고 감정만 앞 선 남주도 고구마임 그리고 둘 과거 회상씬이 좋게 포장하면 서로 성장하는 사제관계지, 남녀바뀌면 그루밍이라고 욕 먹기 딱 좋은 설정.. 차라리 현생에 치여 자기 돌볼 겨를 전혀 없는 선생을 학생이 혼자 흠모하면서 동기부여 해서 성공했는데 그 감정을 끝까지 숨기긴 했지만 선생이 나중에 성인대 성인으로 만나서 감정을 키운거라면 그나마 납득하겠지만.. 회상씬 보면 거의 썸타는 것 같고 학부모가 억측하는 것처럼 더러운 관계는 아니지만 남녀의 미묘한 감정이 아예 없던 것 같지도 않음 (뭔 학원 선생이 사적으로 만나서 도서관을 다니냐..) 여튼 다른 연출이 좋아도 중심서사가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했음

[익인1]

딱히 뭐가 불편한 소재인지 모르겠어

[익인1]

제대로 연애하고 감정 키운것도 성인대 성인이였고 성인-미자였을땐 저스트 남주의 짝사랑 아닌가.. 남주 성격 자체가 감정 숨기기에 미숙한 성인을 잘 녹여냈다고 생각해서 잘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함 나는

[익인2]

둘다 20대때 처음 만난거라 딱히..

[익인4]

처음 만난건 남자가 학생일때야

본문에 공감하진 않는데 이건 오류라서 답댓단다!

[익인3]

나는 괜찮았는뎁..

[익인5]

전혀 안 불편했음

[익인6]

성인-미자일땐 남주만 짝사랑했지 않나?
그때는 학원 선생보다는 거의 과외선생 느낌이었어서

[익인7]

안불편햇음

[익인8]

재미는 없지만 소재는 막 그으렇게 불편x

[익인9]

난 그래서 사제관계물은 시작도 안 함
걍 몰입이 아예 안되더라고…

[익인10]

불편한일이아닌데 불편한소재처럼만들어서 불편한드라마아닌가

[익인18]

딱 이거인듯

[익인21]

ㅇㅈ 이준호가 강사 지원하기 전엔 딱 학생만 짝사랑한 관계였음 스승의 날에 찾아오는 정도? 럽라 시작된 건 29-35때라 전혀 문제될 일 아님 근데 드라마 후반에 서혜진 끌어내리려는 무리가 일부러 더럽게 소문낸거지

[익인11]

아주 재밌었다 ㅎㅎ

[익인12]

나도 대학생 과외쌤이 자기 학교 도서관 데려가서 공부시켰는데
뭐 어때

[익인13]

뱔루...내가 그런거 노잼이었던거랑은 별개로 불편한 소재라곤 안보임 그런 건 지붕킥에도 나왔는데 ㅋㅋㅋ 황정음이 준혁이 도서관으로 불러서 공부했잖음

[익인14]

마플 달아

[익인15]

난 그거보다 초반 회차에서 공교육 (악) vs 사교육 (선) 구도로 잡은게 좀 그랬음..

[익인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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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마음은 어쩔 수 없는거니까 어릴때 스킨쉽이나 사귄것도 아닌데 문제없지

[익인17]

남녀 바뀌지도 않았는데 왜 남녀바뀐걸 생각함

[익인19]

쓰니가 납득가는 스토리연출은 브람스 작가감독이 붙어야 연출될듯
안감독 스타일인듯 난 9화까지보고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