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지드래곤 덕분에 '치얼 업'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효는 "Cheer up'의 인기를 실감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사실 저희는 체감을 잘 못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효는 "그냥 매일 매일 스케줄이 조금 많아졌다고 생각할 뿐이었는데 어느날 지드래곤 선배님이 '새 신을 신고서 샤샤샤'라는 문장을 써주셔서 '우리 진짜 잘됐나보다'라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트와이스의 'Cheer up'에는 '친구를 만나느라 Shy Shy Shy'라는 가사가 있다. 지드래곤은 이 노래 가사를 자신의 상황에 맞춰 바꿨던 것.
지효는 "우리가 데뷔한 지 몇 달 안 됐을 때인데 우리에게 엄청난 선배가 샤라웃을 해주시니까 다들 기뻐했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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