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살아서 진짜 애매함

오프 같은건 꿈 못꿔도 가끔 해투 우리동네 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지만 그 기대가 현실로 이뤄진적은 잘 없음

웃돈 주고라도 갈 의향 백프로 있는데...

굿즈는 처음엔 많이 사모았는데 배보다 배꼽이 삼백배 정도 큰 배송비 때문에 좀 시들해짐

앨범이나 사고 그게 끝이야

덕질을 100만큼 하고 싶으면 현실적으로 한 15정도만 하는 것 같음 ㅜㅜㅜ

한국 가면 뭐도 하고 싶고 어쩌고 하지만 결국 한국 가면 친척댁 순회공연하다가 집에 돌아옴

[익인1]

해외사는거진짜부럽다 혹시 어디살아

[글쓴이]

캐나다 살아 그래서 더 애매; 북미투어에도 요기는 안오는 경우 많아서 아쉬워

[익인1]

아..근데 덕질을떠나 캐나다사는 쓰니가너무부러워 ㅠㅠㅠ

한국익인데 덕질필요없으니 캐나다가고싶다 거기많이좋아?

[글쓴이]

나는 어릴때부터 여기서 있어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살고 있는데 한국에 기반 있는 사람은 여기 오면 좀 힘들지도 모르겠다
일단 생활비가 넘 많이 들어.. 집값 차에 들어가는 값 이런게 진짜 비싸
글고 다들 여기 재미가 없대;

[익인2]

ㄴㄷ 난 귀국하고싶은 이유 중 하나가 사실 덕질이야...ㅋㅋㅋㅋㅋㅋ

[익인3]

나도 해외 사는데 내 최애 언제 한번 보나 싶음ㅋㅋ
콘서트도 하긴 하는데 티켓팅 자체를 성공한적이 없어ㅠ

[익인4]

같최인가

[익인5]

나도 북미 거주하는데 여기 내 지인은 한국서 전국콘서트 할때 일정 맞춰서 한국으로 2주정도 휴가가는데 2주동안 서울이랑 지방해서 토일 토일 4번 콘서트 보고 오더라. 횟차가 더 많으면 그것까지 다 보고 옴. 그리고 한국 갈때마다 굿즈 다 휩쓸고 옴

[글쓴이]

헐 재력과 티켓팅금손인게 부럽구랴...

[익인6]

와 근데 해외살면 시차때문에 떡밥 제대로 못달리는 경우 생기지 않아? 그것도 애매할것같은데

[글쓴이]

자정에 뜨는 떡밥은 월루하면서 (..) 좀 달릴 수 있음..
반대 경우도 있긴 있어 최애가 엄청 황당한 마플에 시달렸는데 그렇게 불타오르던 그 시간동안 나는 꿀잠 자고 있었음;

[익인7]

쓰니=나 배송비때문에 못살겠음 ㅋ
그나마 나는 미국이라 최애 공연 보고옴 (물론 우리동네는 아니고 비행기 타고)

[글쓴이]

나도 비행기타고 미국 갈 의향은 있지만 아직 실행은 못해봤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