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순위부터 시청률, TV-OTT 화제성 순위까지 연달아 상승세를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그간 ‘낮밤녀’는 20대 취준생이 하루아침에 30년 훌쩍 늙어버린 탓에 낮에는 시니어 인턴 부캐로, 밤에는 공시생 본캐로 살아간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부캐와 본캐를 넘나들며 똑같은 연기톤으로 몰입감을 책임져온 이정은(임순 역)과 정은지(이미진 역), 그리고 두 사람과 진하게 얽힌 최진혁(계지웅 역)의 케미스트리가 매회 보는 이들의 배꼽을 움켜쥐게 만들었던 상황.
이에 힘입어 지난 15일(토) 첫 방송 이후 시청률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배우들의 목표 시청률인 10%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앞서 방송된 ‘낮밤녀’ 6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9.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파죽지세로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여기에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6월 4주차 화제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낮밤녀’는 전주 대비 53.2% 증가한 수치로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2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세를 거뒀다. 그중에서도 동영상 부문은 1위를 차지해 앞으로의 성장세 또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이미진 역의 정은지와 임순 역의 이정은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본캐와 부캐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렇듯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순위에서도 ‘낮밤녀’는 꾸준히 상향 선을 그리는 중이다(2024.07.02. 기준).
그런가 하면 6월 4주 차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 170만 시청수(누적 시청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980만 시청 시간으로 4위를 기록, 총 20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넷플릭스, 6월 24일~6월 30일 기준).
이처럼 ‘낮밤녀’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미스터리, 로맨스, 휴먼드라마가 어우러진 통통 튀는 스토리, 그리고 유쾌한 연출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6회에서는 마약 배달부 여자친구의 손아귀에 잡힌 계지웅(최진혁 분)을 구하기 위한 이미진(정은지 분)의 전력질주로 또 한 번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한 만큼 ‘낮밤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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