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가 날 살렸다는 경험은

생각보다 잔인함 최애야 제발 사고치지 말고 지금처럼만 응원할 수 있게 해주라ㅠㅠ 내 생명의 은인아ㅠㅠ

[익인1]

아 나도 비슷하다고 해야하나...ㅜ전에 파던 그룹에서 멤버가 범죄 저질러서 진짜 개상처받고 다신 누구 안좋아하겠다고 생각했는데...ㅜ지금 최애가 그 상처를 낫게 해주었어...최애야 제발...넌 상처주지마...사고치지마 내가 바라는 건 그거야...ㅜ

[익인2]

사람은 생명의 은인이 되어주기도 하고 상처도 주고 그래 항상 같을 순 없다고 생각하고 너무 기대하지 말고 널 살린 그 순간을 되새기면서 좋은 순간만 생각하는 거 어때 사고는 누구나 치니까

[글쓴이]

그치 사람은 언제나 한결같을 수 없지 다만 내가 바라는건 너무도 고마운 사람인데 적어도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거지 그저 응원할 수 있는 사람으론 남아줬으면 하는 그거 대단하지않아도 되고 자랑스럽지 않아도 좋으니 응원할 수 있게만

[익인2]

무슨 마음인지 알아 쓰니가 그 바라는 마음 때문에 조마조마해서 더 힘들까봐 한 말이야 계속 응원할 수 있을거야

[글쓴이]

고마워🥲

[익인3]

와아 어떤 마음인지 이해는 가네.. 뭔가 다른 얘기인가 싶지만.. 그래서 덕심을 깊게 갖고싶지가 않더라 철새하겠다 이런 뜻은 아니곸ㅋㅋ, 누구나 실수하고 완벽하지않으니 혼자 괜히 크게 실망하고싶지도않고 설령 엄청 큰 잘못을 했는데 무작정 감싸주고 싶지도 않아서 적당히 거리감 가지고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