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제로베이스원 발탁
팔도가 ‘틈새라면’의 광고 모델로 5세대 아이돌을 파격 발탁했다. MZ(밀레니얼+Z)세대 중심으로 인지도가 높은 모델을 선택해 젊은 팬들을 구매층으로 끌어들이려는 모델 기용이다.
팔도는 최근 뜨고 있는 9인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을 틈새라면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팔도가 라면 모델로 5세대 아이돌을 발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베원은 한국계 캐나다인과 중국인 등 외국인 멤버를 포함하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진 그룹으로 알려졌다. 팔도 관계자는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인 틈새라면과 국내외 앨범 차트를 석권하며 젊은 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제로베이스원의 시너지를 기대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했다.
팔도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진행한 브랜드 광고를 공개한다. 오는 9일부터는 제로베이스원이 준비한 숏폼(짧은 형식 영상) 콘텐츠를 한 달가량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팬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제로베이스원의 얼굴이 새겨진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인다.
이달 중순 이후 한정판 번들 구매 시 랜덤 포토 카드 1종이 제공된다. 포토 카드는 총 27종으로 54만개 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