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는데 너무 일찍가서 할것도 없고 팬들 너무 많길래 밖에서 돌다가 영혼이 맑아보이신다는 분 만났는데 아주머니 분이셨고 평소같음 그냥 갔을텐데 옆에 따님 눈이 너무너무 맑게 생겨서 시간도 많고 이야기 한번들어봄 이야기 들으려면 음료수 사주라고 하길래 편의점 가려했더니 스벅 가자고 해서 깜놀 편의점가서 따님것까지 사드림 내용은 공부하는곳 있는데 거기 계속 같이 가자는거였음
콘서트땜에 못간다고 다음에 간다고 위치 알려달라니까 자기랑 지금 같이 가야한다고 안알랴줌
따님분 하루종일 걸어다니셨는지 졸고 있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맑고 순수하게 생겼었음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그 따님분 보니까 메시아, 교주 이런 분들한테 왜 사람들이 혹하는지 알거 같았음 진짜 느낌이 이 세상 사람같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