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 네 사람의 4인 4색 비주얼이 담겨 있다. 특히 하나의 소파에 다리가 엉킨 채 앉아있는 모습이 앞으로 복잡하게 얽힐 네 사람의 관계를 짐작하게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홀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김재중과 생동감 있는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쏭달쏭한 김재중의 표정과 몸짓이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편, 시선 끝에 자리한 진세연이 그의 '첫사랑'으로 순정남의 면모를 느끼게 한다. 반면 정면을 바라보는 진세연의 단호한 모습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나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라는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가운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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