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연기 못하는 배우들 있잖아...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감독이나 같이 일하는 다른 배우들도 솔직히 연기 못하는거 알지 않을까

근데 그냥 스크린에 그대로 연기 못하는거 나오는건 그게 최선인걸까 아니면 동료배우나 감독들이 뭐라 말을 못하는걸까

감독도 눈귀가 달렸으면 연기못하는거 알것같은데도 별 말 안하는걸까  

[익인1]

일반직장이라고 생각하면 쉽지
일 못하는 사원한테 같은 동료가 말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음? 같이 돈버는 입장인데
사장도 마찬가지고ㅋㅋ 참다 못버티면 자르는거지ㅋㅋ
근데 연예계는 배우들도 물건처럼 소비가 되고 팔려야 쓰는거야 이득이 있으니 쓰는거

[글쓴이]

근데 직장에서도 동료한테 폐를 끼치는 수준이면 말하게되잖아 감독은 아무래도 배우보다는 윗사람이고
작품에 해가 될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말하지않을까?

[익인5]

근데 사실 윗사람 아니게 되는 경우도 많지 투자 때문에 캐스팅 하는 경우도 있고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니까 팬 넘사거나 팬=관객,시청자니까

[익인1]

연예계는 말 잘못하면 평생 일 못하게될수도 있을텐데 걍 프리랜서인데 무슨 자격으로?

[익인2]

연기외엔 다른게 매력일수도 있는거고 연기개잘해도 인기없는배우 있는거처럼 선호도겠지 업계에서 원하는포인트가 다른거 같은데

[익인3]

아는 수준이 아니라 너무너무너무 잘 알지만 그게 최선의 선택이라 쓰는거지
그리고 너 연기 개모태 라고 말하기 쉽지 않음

[글쓴이]

오히려 직장동료라고 생각하면 같이 일하는 선배배우나 감독처럼 베테랑이면 말할것같기도해서 ㅋㅋㅋ 근데 말 안하는 분위기인가 싶기도하고

[익인4]

이건 감독이 문제겠지 영화던 드라마던 돈 한두푼 들어가는것도 아닌데 몇백억이 들어가는데 배우가 뭔가 문제가 있으면 얘기를 해야지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야지 그런 리더쉽이 없으면 그 감독을 제작사가 투자할 필요가 있나 담엔 같이 할 필요도 없지 드라마 비하인드보면 감독과 배우가 얘기, 의논 많이 하던데 그렇게 다 할거 같아 그런 소통을 안하면 담에 그 배우 안쓰지

[익인6]

못하는거 당연히 앎 근데 ... 이미 캐스팅은 됐는데 어쩌겟음 (이미지상 그 배우가 잘 어울렸을 수도 있고 다른 마음에 드는 배우가 없었을 수도 있고 인기나 티켓파워를 보고 뽑은 걸수도 있고 기타 등등) 하다 보면 걔가 10만큼 못했던 거 8만큼만 못해도 그래도 늘었네 하고 오케이 주게 되겠지

[익인7]

영화 말하는거야?
스크린 감독 이라길래
영화보단 드라마가 심각해서

[익인11]

드라마도 포함이겟지

[익인8]

감독들마다 추구하는 얼굴이 있긴해
드라마는 투자자나 작가가 미는 배우가 연출자가 원치않는 배우가 될 가능성도 있는데 영화판에선 드문듯 근데 지금 유명한 배우들 중에 연기 오지게 못하는데 감독들이 계속 밀어줘서 연기잘하게 된 케이스도 있는거 봐선 감독들도 그걸 바라는거겠지

[익인9]

연기못해도 캐스팅된 이유가 있겠지 각자 계약관계일텐데 다른 계약관계인한테 내 판단으로 쓴소리할 수 있나? 갑을관계면 몰라도

[익인10]

같이 하기로 최종컨택 났으면 그냥 같이 안고가는거지 협동 호흡이 중요하니까 현장에서 엄청 배우고 깨지고 그래도 계속 물어보고 또 혼나고 그렇게해서 겨우 우리가 보는 연기가 되는거야
너 왜케 못해 이런식은 아니고 이렇게 해봐라 여기서 왜 눈물을 흘렸니 왜 웃은거니 어떤 감정이었니 준비는 어떤방식으로 했냐 등 스스로 대답하고 집중하고 근사치에라도 도달할 수 있게 유도를 엄청 해줘 대신 그 질문에 답을 못한다면 준비를 제대로 안한거니 현장은 살얼음판되지
보출이며 단역 몇년 해오면서 멘탈 괜찮나 장난아니다 싶은 경우들 엄청 많이 봤거든 암만 못해도 생각보다 연기에 진심인 배우 아이돌들 많고 선배들 감독님들도 그걸 알기에 더 혼내기도 달래기도 진짜 열심히 설명하고 가르쳐주셔 옛날처럼 호통을 치거나 욕하거나 그렇진 않지만 긴장되는 현장에서 조금만 지적받아도 미치겠는데 계속 그런 얘기 듣는 본인들은 오죽하겠어

[익인12]

해외판매 홍보 투자 목적이면 연기 못해도 캐스팅 잘되고 이미지도 봐서 연기 못하는줄 알면서도 캐스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