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니까 아이유 노래에 공감하게 되는게 신기하다

물론 원래 좋은 노래와 가사였지만! 스물셋이나 팔레트가 내가 학생 때 나왔던 노랜데 그땐 그냥 노래 좋다 생각했다가 요즘은 공감하게 되는 게 신기하고 너무 좋아

[익인1]

가사참 잘써 난 에잇도 공감가더라

[글쓴이]

에잇은 28살 때 들으면 또 다르겠지?? 되게 솔직하고 공감될 가사 잘 쓰는 거 같아 감성이 너무 좋음

[익인1]

약간 이건 28살얘기보단 누군가 떠나보냈을때 들으면 공감가
무기력함을 잘나타낸곡같음

[글쓴이]

오… 맞아 그런 느낌이야 좋은 노래가 너무 많다

[익인2]

맞아 나도 딱 그래 팬이라서 그런 거인지 몰라도 아이유도 24까지 자기혐오감 있었고 그 시기에 나온 게 스물셋 노래인데 내가 지금 딱 그 상태여서 신기하면서도 나도 스물다섯 때는 팔레트 가사처럼 나 자신 알아가고 좋아해줄 수 있나 하면서 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