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이 갑자기 마술 왜 하는거지 했는데 내가 그때 친하던 그 형이라고 긴장풀라고 하는거였다니ㅋㅋㅋㅋㅋ 이미 규남이 아부지 유품땜에 증거품이 다 규남이꺼라는거 알고 있던 상태였는데도 그랬다는게 와우... 알면서 묻어주다못해 계급 올려주고 곁에두고 살리려고 했던거잖아.... 근데 이미 규남이는 과거에 죽음을 두려워하기 보다 의미없는 삶을 두려워하라던 과거의 가르침을 받아들인 상태라 그걸 받아들일리가 없고....
영화 오늘 봤는데 중간중간 1차원적 꿈, 희망 연출이 좀 짜치긴 했지만 관계성과 안정과 꿈으로 대립되는 설정 자체는 너무 잘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