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덕은 아니고 현생땜에 완덕한거라 더 기억에 남는게
고딩때라 살도 엄청 많이찌고 자존감 바닥인데 전본진 보러간다고 티켓팅해서 스탠딩 2열가서 맨앞 줄섰는데ㅋㅋㅋㅋ약간 내가 외모자신감도 없고 이래서 그 더운데 일회용 마스크끼고 조용히 응원하는데 최애멤이 앞에 와줘서 마스크 벗으라고 그러더라고 내가 절레절레 이러니까 벗을때까지 보더니 결국엔 벗었거든 얼굴 빨개져서 내갘ㅋㅋㅋㅋㅋㅋ근데 얼굴보고 엄지척👍👍 예뻐!! 이러고 팬섭아닌 팬섭 해주고 계속 볼때마다 엄지척👍👍해줘서 그때부터 생각이 좀 달라져서 열심히 운동하고 자존감도 많이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별거아닌데 그게 뭐라고 되게 감동받아서 지금 생각하면 눈물남 그냥ㅋㅋㅋ 내 인생최애였는데 지금도 여전한거보니 가끔 찾아봄... 조용히 추억하곸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