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에이티즈 산, 돌체앤가바나쇼서 '인종차별' 당했나…방석도 없이 앉혀

| 돌체앤가바나, 과거 '인종차별' 논란 광고 파문 있어

| 지난달엔 가수 겸 배우 윤아 레드카펫서 인종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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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의 멤버 산(본명 최산)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쇼에 참석했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산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의 노라에서 개최된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알타 모다 쇼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산은 바로크 양식의 조각을 모티브로 한 초콜릿 컬러의 탑과 매칭되는 컬러의 와이드 플레어팬츠, 그리고 페이턴트 더비 슈즈를 착용했습니다.

이어 3일 열린 알타 사토리아 쇼에서는 우아한 드레이프가 돋보이는 알타 사토리아 화이트 수트를 착용했습니다.

논란은 패션쇼를 관람 중인 그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에서 붉어졌습니다.

SNS에서 공유된 사진을 보면 공교롭게도 산의 자리에만 방석이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각자 방석에 앉아 쇼를 관람하고 있었지만, 산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불편하게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산이 인종차별을 당한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자리 좀 내줘요",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돌체앤가바나는 아시안 인종차별 브랜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돌체앤가바나는 지난 2018년 '찢어진 눈'이 강조된 아시아계 모델이 젓가락으로 피자를 찢는 광고를 공개해 인종차별 논란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젓가락으로 엉성하게 이탈리아 음식을 먹는 모습에 당시 중국인들은 해당 영상이 인종차별이라며 돌체앤가바나 불매 운동을 벌였고, 그 여파로 돌체앤가바나는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패션쇼를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서는 잇따라 인종차별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윤아는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윤아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주얼리 브랜드 키린의 유일한 한국인 앰버서더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레드카펫에 섰습니다. 그는 당시 계단을 오르다 돌아서서 팬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손을 흔들었는데, 한 여성 경호원이 팔을 뻗어 윤아를 제지해 인종차별 논란이 나왔습니다.

이 경호원은 과도한 제지를 당한 대상이 모두 유색인종이라는 점 때문에 인종차별 논란의 중심에 섰고, 결국 칸 국제 영화제는 해당 경호원 때문에 소송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익인1]

너무 화난다 레이시스트들

[익인2]

돌가 예전에도 인종차별 전적있어서 중국쪽에서는 거의 아웃됐잖아 문가영도 돌가쇼에서 왤케 불편한거 입혔냐고 말 많았고...

[익인3]

돈 써가면서 인종차별하는거 기괴하네

[익인4]

아이고 근데 또 다음날은 좋은자리 잘 내줬던데 애매하네 의상은 메인착이라 오히려 신경써준거긴 한데...

[익인5]

저거 메인착이야? 소재가 뭔가 플라스틱 같은거 같은데 아닌가 가죽인가??희한하다..

[익인4]

응 메인착 그래서 우리가 보기엔 엥스러워도 브랜드한텐 되게 의미있는 옷임... 소재는 나도 모르겠네ㅠ

[익인5]

글쿠나 고마웡

[익인6]

방석도 없고 저게 뭐냐 애초에 엉덩이 앉히지도 못할만큼 좁은 곳에 앉으라한게 이상한데

[익인7]

이 브랜드는 이래저래 논란이 많네

[익인8]

인종차별의 전적이 있는 브랜드이긴 하지만 그 이미지를 타파하고 싶어하는 걸 근래에 느꼈어서 인종차별이라 착장도 좌석도 그랬을 것이란 건 개인적으론 저 셀럽한테 무례한 짐작인 거 같음..

[익인9]

근데 이 글 쓴 어그로 성공했네ㅋㅋㅋ 온 커뮤에 이 글 복붙해서 계속 써대더니 기사까지 나고.. ㅋㅋ

[익인10]

저날 영상보면 앉을 사람보다 준비된 좌석(방석ㅇㅇ)자체가 적어서 저렇게 방석/방석 이렇게 두고 앉거나 방석 없는곳에 앉는 사람도 꽤 있었어 1열에 메인에 앉히려고 부른건데 방석없다고 뒤로 보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돌체앤가바나가 에이티즈 코첼라때도 의상 담당해줬었잖어 돌체씨랑 가바나씨 보면 최산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소개시키고 릴스에 댓글달고 이러는데 억측으로 너무 과열시키진 말자🥺

[익인11]

마플에 질식할 것 같은 곳이 정작 화내야할 때는 쉬쉬하고 쉴드치는게 신기함 왜 이럴때만 긍정적이고 이해심이 넓은거야

[익인9]

전후 상황들은 다 빼고 딱 저 한 장면에 난리니까.. 팬들은 그걸 다 아니까...
에이티즈의 코첼라 2주차 의상 담당이 돌체앤가바나였고 그 전부터 지금까지 산이는 계속 돌가의상 협찬 받아왔고.. 이번에 처음 가는데 비행기 호텔 스텝비 초청비 부대비용 써가면서 이틀쇼를 부르고 쇼 막바지에 꼬박꼬박 와서 산이 안아주고 애프터쇼에서도 돌체씨랑 계속 이야기하고 주위에 소개까지 하던데.. 가바나씨도 인스타에서 직접 티니들 글에 답해주고 답글달고.. 대우를 해준점들이 너무 많은데 그 모든게 의미가 없는거처럼 이야기해서 이러는거임
그리고 첫날 저 의상이 패션쪽에서 핫해서 캘빈클라인 스탭이 산이 개인인스타 팔로우함 모델등등 셀럽들도..

[익인12]

222 팬이라서 전후사정을 너무 잘아니까 저게 단순히 자리가 준비 안된건지 진짜 차별인지 확실히하지를 못하겠는거....

[익인13]

333 게다가 오히려 팬 아닌 사람들이 과열시키고 인종차별 맞다고 퍼뜨리니까 더 말 아끼게 되는것도 있고, 저 옷도 메인컬렉션 의상이었는데 다른사람들이 더 대리마플 달렸잖아..

다른 트윗 보면 저 자리 앉게 된 과정이 원래 다른사람들이 먼저 앉아 있었고 ->1열에 자리가 없어서 저 사이에 앉게된 거 같다 이거였음. 둘째날도 그랬으면 빼박 차별이 맞는데 둘째날은 방석저리 잘 앉아서 그냥 해프닝인지 잘 모르겠다는거지..

+) 본인이 오해였다고 해명함 것 봐...이래서 일단 말 안얹고 가만히 있었던 건데

[익인14]

아니 근데 자리 없는건 누가봐도 차별인데….에바네…

[익인15]

헐 그러네 방석없는거 지금 첨알앗어

[익인16]

최산 본인이 그런 거 아니라고 예쁨만 받고 왔다고 함 오해 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