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요즘 돌 노래는 왜 이리 한국어가 없지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한 두 곡이 영어가 많다고 뭐라하는건 아니고. 어쩌다 그러는 거면 쌩 팝송을 내도 상관없음.

그런데 발표하는 노래 전반이 한글 실종 영어 범벅이면 노래가 아무리 취향이라도 반감이 생겨서 듣기 싫어지더라.. (개인적)

내 마지노선은 50%까지인거 같음. 거기까진 그려려니하는데. 한국어가 20~30% 수준에 첨가만 돼있는 곡들은 좀.. 이게 K pop이 맞나. 한국어가 향만 나는 수준인데. 바나나 무 첨가 바나나향 우유느낌인데

왜 이렇게까지 영어로만 노래를 만드는 거지?

[익인1]

해외 노리느라...ㅋㅋㅋ나도 진짜 싫어함

[글쓴이]

ㅠㅠ 그래도 좀 적당히 해줬으면 하는 바람..

[익인2]

해외도 같이 노리다보니까 거의 팝송 수준으로 영어 비중이 많아짐

[글쓴이]

ㅠㅠㅠ 영어 비중이 많은게 더 잘먹히나?

[익인3]

노래 추천해주고 싶다...
영어 범벅 되어있는 거 싫어서 한국어로 된 노래나 영어 완전 조금 들어가있는 것들 찾아서 플리 만들어 놓음ㅎ

[글쓴이]

추천해줘.. 영어 많아도 괜찮아ㅋㅋ 아쉬우니까 다 듣고 있음

[익인3]

일단 한국어 좀 많은 앨범 듣고 싶다! 하면 청춘의 포말 <- 이 앨범이 ㄹㅇ 짱이고(다 한국어로 되어있는 곡도 있고 가사도 이쁨 근데 좀 잔잔할 수도) ㄷㅇㅅㅅ 노래들 중에서도 한국어 + 영어 조금인 곡들 많고(ex. 그렇더라고요)
갠적으로 내 취향인 노래들은(좀 유명할 수도ㅎㅎ)
ㅌㅂㅌ - 하굣길
ㅇㅇㅇㅍ - 여름의 모양, 여름의 끝, 온도차
ㅍㅌㄱ - 관람차
ㅌㄹㅍㅇㅅ - rhodanthe (가사 중에 로단테만 영어임)
ㅇㅁㅇㄱ - 궁금한걸요, 거짓말도 보여요, Agit, 메아리, 다섯번째 계절, 소나기, 미제, 심해
ㄹㅅ - 히어로
ㅇㅇ - 베로니카의 섬 (영어 있긴 한데 완전 조금 있음 한 5%?)
ㅇㅍㄹㅇ - 놔, sunset
ㅇㅍㅇㅅ - 미행
ㅇㅇㅌㅈ - the letter (두 줄만 영어)
ㅌ - 좋겠다, 같이 가요, 거짓말을 해, 포옹, 고맙다,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바람개비, 캠프파이어, 울고 싶지 않아, 입버릇, 웃음꽃, 떠내려 가, 몰래 듣지 마요

[글쓴이]

고마워 다 들어볼게🥰🥰

[익인3]

더 추가했어! 쓰니 취향에 맞았으면 좋겠다☺️

[익인4]

지금 씨스타 쉐킷 듣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임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결론 10년전에도 이랬다 ㅋㅋㅋ

[글쓴이]

아 ㅋㅋㅋ 하긴 옛날 노래들도 그렇지
4세대 노래들은 후렴구가 통으로 영어인 노래가 많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듯
별개로 시스타 쉐킷 너무 좋음

[익인5]

후렴구 통으로 영어인거 싫더라 ㅜㅜ

[글쓴이]

나도.. 후렴구 통인게 제일 싫어..

[익인7]

한국팬들이 가사해석본을 봐야하는 노래가 케이팝이 맞는건가ㅋㅋㅋ큐ㅠㅠㅠㅠ

[글쓴이]

난 가사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한국어로 된 해석본은 적고.
원어로만 알 수 있는 미묘한 부분을 느낄 수 없어서 슬프다

[익인8]

나는 후렴구 통으로 영어인거 괜찮은데 전반적으로 영어가 많으면 별로인거 같음
그니까 반복되는 가사는 영어로 하는 거 괜찮은데 전체적인 내용?이 영어이거나 한국어가 너무 없으면 별로긴 해

[익인8]

근데 나도 팝송 가끔 한 두 개 정도는 괜찮

[익인9]

나도 한 70퍼 넘어가면 온통 영어라고 생각되더라...

[익인10]

하도 영어가 많아서 가사 전체가 영어인 것만 아니면 ㄱㅊ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