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어제 팬미팅 갔다 왔는데 옆자리 계속 트위터에 중계만 하고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너무 조용해서 나도 소리지르기 머쓱하더라..... ㅠ 왼쪽 옆자리는 일본인... 개조용하게 영상만 찍음.... 내 목소리 들어갈까봐, 소리지르면 싫어할까봐 신경쓰엿음... 몇년만에 진짜 오랜만에 간 공연인데 ㅜㅜㅜㅜ 힝.. 다음엔 옆자리 잘 걸리길,, 머리풀고 달리시는 분이면 좋겠다

[익인1]

혹시 에이티즈 팬미팅 갔다온거야?

[글쓴이]

웅 ㅠㅠㅋㅋㅋㅋㅋ

[익인1]

같은 티니네ㅎㅎㅎ 에구ㅜㅜㅜ
못즐긴거 같아서 두고두고 한번씩 생각
날듯ㅜㅜㅜ 너돈너산 해서 간건데 눈치
보지 말고 너 맘대로 즐기지ㅠㅠㅠ
근데 이런 말 하는 나도 내성적이라 눈치
보고 즐기지 못했을듯ㅠㅠㅠㅠ그 맘 이해해ㅜㅠㅜㅜㅠㅠㅠㅠㅠ

[글쓴이]

ㅜㅜㅜㅜ 근데 막 못즐겼다 까진 절대 아니고 나도 갈수록 긴장 풀어지구 그러면서 노래도 작게 따라 부르고 그러긴 해써ㅠㅠ 그래도 막 난 실체 천장이 떠나가라 지르고 싶었는데 그건 실패했땈ㅋㅋㅋ 찍어놓은 거 들으면 호오오~~ 이러기만 함 ㅠㅠㅠ 다음 콘서트땐 눈치 보지 말아야지....

[익인2]

아... 자리 잘못걸렸네 그런사람 옆에 앉으면 제대로 못즐긴다니까

[글쓴이]

ㅜㅜㅜㅜㅜ 트위터에 계속 글쓰더라고 응원봉도 켜놓고 안흔들고ㅠㅠㅠ 나만 흔들어ㅠㅠㅠ

[익인3]

맞아 오프갈 때 옆자리 사람 운도 중요하더라ㅜㅜ 옆에서 조용히 찍기만 하면 나도 조용히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분위기 못 즐기고 오게 돼서 돈 버리는 기분 들어ㅜㅜ

[글쓴이]

그치ㅠㅠㅠㅠㅠ 진짜 옆에 머리풀고 달리는 사람 있었음 좋겠어 다음에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