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유니스, '연말 무대 서고 싶어…다른 그룹과 콜라보 원해' [스타@스타일]

Q 팀 내 분위기 메이커가 있는지 궁금해요.

▲윤하_ 코토코 언니요! 코토코 언니가 가끔 존재만으로도 웃길 때가 있어요. 작은 행동으로도 분위기를 띄워주는 것 같아요.

▲현주_ 코토코가 리액션도 크고, '타격감'이라고 하죠? 타격감이 좋아서 한번 놀리기 시작하면 모든 스태프 분들까지 동원할 정도로 재미있어요. 유니스의 비공식 개그우먼이에요. (웃음)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힘찬 에너지로 똘똘 뭉친 유니스. SBS 걸그룹 서바이벌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예사롭지 않은 잠재력을 보여주더니, 미니 1집 '위 유니스(WE UNIS)'로 K팝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우먼'으로 거듭나겠다는 당찬 포부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라이브와 많은 무대 경험으로 다져진 실력은 다양한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데뷔 3개월 만에 그야말로 '폭풍 성장'을 보여줬다. 각자의 다채로운 매력이 모여 더욱 화려한 빛을 내기 시작한 유니스. 그들은 앞으로 보여줄 것이 아주 많다고 말한다.

Q 유니스는 어떤 팀인지 소개해 주세요.

▲현주_ 유니스는 춤, 노래는 기본이고 외모적인 부분도 뛰어나요. 그리고 언어까지 잘 활용해서 다재다능하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윤하_ 다양한 컨셉을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개성이 다르지만 모았을 때 다 잘 어울려서 다른 콘셉트를 할 때마다 척척 소화하는 것 같아요.

Q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 했는데, 활동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현주_ 확실히 무대를 많이 경험해서 그런지 다들 무대에서 어떻게 하면 예뻐 보이는지, 어떤 점을 보여줘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더라고요.

Q 다들 라이브나 퍼포먼스를 수월하게 해내는 것 같아요. 요즘 '나 제법 프로답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요?

▲서원_ 사실 무대 전에는 긴장하고 떨기도 하는데요. 무대에서 팬분들이나 관객분들의 함성을 들으면 긴장이 풀리면서 무대가 더 잘 되더라고요. 그럴 때 '오 나 좀 프로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나_ 저는 무대 뒤에서 인이어랑 마이크 준비할 때 확실히 속도가 빨라졌어요. 그래서 '프로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젤리당카_ 무대 설 때 엄청난 책임감을 느껴요. 응원 소리를 들으면 텐션이 오르기도 하고요, 그럴 때 '좀 멋지다,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Q 서원 씨는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했죠, 멤버들이 졸업식에도 갔었는데 기분이 어땠나요?

▲서원_ 사실 졸업식에 멤버들이 와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언니들 유니스야"하고 자랑하고 싶었고요, 바빠서 못 올 줄 알았는데 꽃다발이랑 풍선을 들고 기다리고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Q 활동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 때가 있잖아요, 이겨내는 방법이 있다면요?

▲코토코_ 저는 게임하는 걸 좋아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쉴 때 게임을 해요. 하다 보면 고민했던 게 다 없어지더라고요. 주로 닌텐도나 휴대폰 게임을 즐겨 해요.

▲젤리당카_ 음악을 들으면 괜찮아져요. 음악을 들으면서 '지금 이 생활이 내가 꿈꾸던 일이었는데'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요.

▲서원_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이나 춤 연습으로 땀을 내요. 그래서 무대할 때 오히려 스트레스가 풀리는 걸 느껴요.

Q 드디어 팬덤명이 생겼어요, 팬덤명이 생기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나요?

▲현주_ 여러분들, 팬분들 이렇게 부르다가 '에버애프터'라는 예쁜 이름이 생기니 더욱 가깝게 느껴져요. 요즘에는 '엡떠'라고 부르거든요,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엘리시아_ "에버애프터분들!"이라고 외칠 때마다 '유니스의 사람'이라는 소중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팬덤명이 생긴 것 자체로 너무 행복해요.

Q 유튜브에도 다양한 영상을 올리잖아요, 앞으로 찍어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나요?

▲현주_ 아까 유니스가 개성이 넘친다고 했잖아요, 그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각자의 보컬 커버, 댄스 커버 같은 콘텐츠를 해보고 싶어요.

▲나나_ 저는 먹는 걸 진짜 좋아해서 요리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평소에 요리를 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요리 콘텐츠를 통해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젤리당카_ 저는 라이브 방송이요! 침대 위에서 편하게 쉬는 느낌으로 팬분들과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엘리시아_ 저는 멤버들이랑 놀이공원 가는 콘텐츠 찍어보고 싶어요. 다 같이 롤러코스터나 관람차 타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Q 데뷔 앨범에서는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또 어떤 컨셉에 도전하고 싶나요?

▲서원_ 저는 '서머퀸' 콘셉트에 도전해서 '청량한 것도 잘 소화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윤아_ 유니스의 귀여움을 극대화해 보고 싶어요. 유니스만 보여줄 수 있는 '깜찍함'이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 점을 더 강조하고 싶어요.

▲코토코_ 저는 완전 멋있는 힙합! 해 보고 싶어요. 저한테 힙합은 아직 어렵긴 한데 그래서 더 잘 소화해 보고 싶어요.

Q 요즘 다양한 무대에 서고 있잖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꼽자면요?

▲엘리시아_ 데뷔 쇼케이스요. 유니스의 '첫 공식 공연'이라는 게 특별했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진짜 열심히 했었어요.

▲윤하_ 저는 일본에서 한 첫 해외 공연이요. 정말 떨렸는데 그만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어요. 해외 팬분들한테 '유니스'라는 팀을 잘 보여준 것 같아서 정말 뿌듯했어요.

▲젤리당카_ 'K-WAVE 인기가요' 무대가 기억에 남아요. 많은 아티스트 중에 유니스가 있다는 게 너무 감사했고, 뿌듯했어요.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 속에 저희 팬분들을 보니까 진짜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앞으로 오르고 싶은 무대도 있나요?

▲현주_ 연말 무대요! 다른 그룹과 콜라보를 한다거나 곡 바꾸는 무대도 해보고 싶고, 유니스의 노래를 리믹스해서 연말 분위기가 확 느껴지는 무대도 해보고 싶어요.

▲코토코_ 저는 제가 처음으로 'K팝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마마 어워즈' 무대에 서고 싶어요. 선배님들 무대를 보고 'K팝 아이돌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무대에 유니스가 선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Q 유니스가 대중에 보여주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윤하_ 유니스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엡떠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나나_ 두 번째 활동도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거든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팀이 됐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남겨볼까요?

▲현주_ 이렇게 앳스타일을 통해 유니스의 새로운 콘셉트를 보게 된 앱떠들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제가 느끼기엔 오늘 저희가 되게 예뻤거든요! 엡떠들도 그렇게 느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더 다양하게 도전하는 유니스가 되겠습니다. 사랑해요!

▲서원_ 요즘 유니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시고, 엡떠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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