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트로트 가수 김규결이 내년 4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라이징ENT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8일 소속사 측은 "최근 김규결이 학업 집중을 위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 당사도 경영난으로 사업 지속이 힘들다고 판단해 프리데뷔 음원 나는 소년(飛人少年) 발매를 끝으로 10일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하였다. 계약 해지와 함께 향후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은 전면 취소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된 김규결의 교사 폭언 루머에 대해서 폭로글 속 트로트 가수는 김규결이 아니며 피해자는 작년에 폭언을 당했다고 언급했으나 김규결은 작년에 학교를 휴학한 상태였다.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게시글은 법적 조치를 취한 상태"라며 해당 루머를 부인했다.
김규결은 라이징 ENT에서 론칭한 트로트 가수로, 과거 DSP, 스타쉽, 플레디스 등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학업 집중 의사를 밝힌 김규결은 강동고등학교,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를 거쳐 잠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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