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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 여부가 달린 문제"라며 "KBS는 저출생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회적 합의의 장을 마련하는 데 공영방송으로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저출생 위기 대응 특별 생방송' 3부작을 편성한다. 1부 '아이 없는 사회'와 2부 '아이가 미래다'는 KBS 지역총국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시민참여단 100여명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저출생에 관한 젊은 세대들의 생각을 나눈다. 3부 '다음을 위한 약속'에선 인구 정책 전문가와 토론을 통해 저출생이 바꿔 놓을 미래를 예측하고, 인구 소멸을 막을 해법을 찾는다. 1TV '6시 내고향'과 시사기획 창' '뉴스9' 등과 '1라디오' 주요 프로그램도 저출생을 주제로 방송한다.
KBS는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 드라마, 기업이 저출생 극복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국민 대토론, 미래 인구 포럼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파리올림픽 폐막 후 9월부터 매달 한 주씩 저출생위기대응 방송주간으로 정해 저출생 문제를 주제별로 집중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