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이 진짜 궁금한 “재형-지원 언제 맘 통했는지” 질문은 물어보면 자기한테 불리할까봐 별로라고 차단하고, 주연이 대신해 재형한테 하는 질문 다 ‘지원이 들으라고, 재형이 거슬리고 불편하라고’의 의도를 가짐으로써 재형으로부터 돌아오는 대답으로 주연이 계속 상처받고 자긴 절대 아니라는거 몇번이나 되새기게 되네; 진짜 너무 이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