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에서 여주인공 임솔(김혜윤 분)의 엄마이자 류선재(변우석 분)의 장모 박복순 역으로 활약한 정영주가 2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정영주는 ‘선업튀’로 글로벌 ‘국민 엄마’의 인기를 만끽 중인 근황을 공개했는데, “칠레, 멕시코, 캐나다, 태국 등 외국 팬들이 ‘엄마’라고 부른다”며 자랑했다.
‘선업튀’가 이렇게까지 대박이 날 줄은 몰랐다는 정영주. 그런 그가 드라마 촬영 초반 감정 연기를 어려워한 변우석의 ‘멜로 눈빛’을 끌어낸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영주는 “쑥스러운지 고민하고 혼란스러워하더라.. 그래서 ‘뭘 그래’ 하면서 이런 말을 툭 던졌는데, ‘그럴까요?’ 하더니 좋아하는 눈빛이 나오더라”라고 회상했다. 변우석의 눈빛을 멜로로 차오르게 한 정영주의 조언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정영주는 변우석의 이상형이 작고 아담하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성인데, 김혜윤을 연상케 해 변우석과 김혜윤이 연기할 때마다 ‘둘이 사귀어?’라고 했다고. ‘솔선재’ 커플의 1열 직관러로서 어떤 느낌이었냐는 질문에 “그 순간은 정말 좋아했던 것 같다”라고 답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또 헤어 나올 수 없는 ‘변 서방’ 변우석의 인간적인 매력을 느낀 에피소드까지 ‘선업튀’의 비하인드 보따리를 ‘풀었다.
한편 정영주가 쏟아내는 ‘솔선재 커플’ 변우석과 김혜윤의 심쿵 에피소드는 오는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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