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 면전에 휘파람 아닌 '후, 바람'을 날렸다.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 논란으로 온라인상을 발칵 뒤집었다.
제니는 지난 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어 모먼트 인 카프리 위드 제니'(A Moment in Capri with Jennie)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 속에서 제니가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전 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제니가 담배 연기를 바로 코앞에 있는 스태프 얼굴을 향해 내뿜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스태프 갑질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일부 팬들은 "담배가 아닌 호흡용 디퓨저 같다" "그냥 연기만 내뱉는 비타민 스틱이다" "스트레스 푸는 비타민 수증기" "제니 담배 피우는 거 호감이다" "예뻐서 용서된다" 등 감싸주는 반응을 보이며 굳건한 팬심을 드러냈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약 20시간 만에 사과문을 올렸다. OA 측은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5/000003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