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씨에게 수면제를 대신 처방 받아 전달해준 두산 베어스 현역 선수 8명 중에 준주전급 선수 김모(28)씨, 김모(30)씨, 박모(28)씨, 장모(30)씨 4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현역 두산 베어스 선수 안모(32)씨, 제모(24)씨, 박모(25)씨, 이모(29)씨가 이 사건에 연루되어 검찰에 넘겨졌다.
이 외에도 전 두산 베어스 선수 황모(28)씨와 임모(22)씨도 검찰에 송치됐다고 한다. 국가대표 투수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A씨도 검찰로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권 기자 bkkim20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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