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은 10일 소속사 스케치이앤엠을 통해 “‘플레이어2’가 방송되기를 고대하며 기다렸는데 벌써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다. 멋진 작품에 멋진 스탭들, 멋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작품의 모든 부분을 공들여서 세심하게 연출해 주신 감독님과 마지막까지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함께 호흡하며 즐겁게 연기한 배우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 보여드렸던 캐릭터들과 색다른 매력을 가진 제프리는 큰 도전이었는데, 제프리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제프리에 제대로 녹아들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정말 즐겁게 촬영했고, 이 모든 날들은 참 특별한 시간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스탭분들과 배우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촬영한 작품이기에 시청자분들께서도 오래오래 작품을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플레이어2’와 제프리를 사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https://naver.me/FmfKE5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