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이걸로 말이 많아서 정리하겠음
일단 빅뱅 데뷔전 가요계 대형기획사는 자타공인 sm과 dsp였음
그리고 이 둘이 너무 넘사여서 다른 기획사는 언급도 없었고
그와중에 빅뱅 데뷔전에 yg는 양군기획이라고 불리며 돈이 없어서 교회 건물 지하에 ‘임대’를 해서 쓰고 있었음
바로 이 건물의 지하를 임대.. 그래서 연습실도 지하여서 좀만 연습해도 습기가 차 거울을 수시로 닦으면서 데뷔 준비를 함
지하실에 환기가 안되서 춤만 추면 거울에 김이 낌ㅋㅋㅋ
심지어 이렇게 작았음ㅋㅋ 그래서 선배가수들이 연습 할때는 자리가 없어서 지하 주차장에서 연습을 했던
여기서 선배들이라고 하면 원타임, 세븐 등이 있었는데도 왜 대형이 아니냐고 하면 성시경, 박효신이 있는 젤리피쉬를 ‘5대 대형 기획사’ 중 하나 이렇게 부르지 않는 것과 같음
지금도 대형기획사가 아닌 소속사중에 저정도 네임드의 가수들은 당연히 매우 많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자본’이 없었음. 중소라고 부르기도 올려치기인 수준ㅜ
선배 버프를 받지 못했던 빅뱅은 거짓말 전 1년동안 뜨지 못하고 궁핍한 생활을 이어감
방에 매트릭스 깔고 한 매트릭스 당 2명씩 낑겨서 자던 시절ㅠ
데뷔 극초반 팬미팅ㅋㅋㅋ
소속사 선배들이나 yg패밀리콘서트 하면 장비 연생인 빅뱅이 지하철로 나름
저땐 전체적으로 지금보다 kpop이 열악+패션센스 키우기 위해서 라고는 하지만 멤버들이 직접 동대문가서 의상 고름
연습생때는 회사가 돈이 없어서 멤버들이 밥도 제대로 못먹고
무려 하루식비 5천원.. 고열량이 필요한 연습생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그리고 더 심각한건 빅뱅 데뷔직전에 yg는 cj가 인수합병을 시도해서 먹힐뻔했었음 이걸 거절한 당시 yg는 거절의 댓가로 가수들과 작곡가들을 뺏겼음ㅠ 힘도 없고 자본도 없는데 당연히 어쩔 수 없었던거
그리고 별 성과를 못 내던 빅뱅이 소몰이 시대를 종결시켰다고 평가받는 ‘거짓말’이라는 곡을 내게됨(지디 자작곡)
이 곡으로 와이지는 다른 회사가 되었고 빅뱅의 숙소도 드라마틱하게 바뀜
그리고 정확히 빅뱅 거마하붉 4연타를 겪은 직후 와이지는 남의 건물에서 층 빌려서 임대하던 시절을 벗어나 무려 7층짜리 단독 건물을 갖게됨
구사옥+현재 신사옥 짓기까지 빅뱅이 YG 매출의 80프로 이상 담당
(현 신사옥이 2012년에 땅 매입. 2016년 착공 시작)
ㅇㅎㅅ 본인 입으로 YG는 빅뱅 이전에 구멍가게였다고 수차례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