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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플리인데 이번 콘서트도 이원 생중계야?? 9 09.11 23:34 154 0
예주나 ㅜㅜㅜㅜ너 생일이자나 09.11 23:34 13 0
우리 평생 볼건데 천천히 주면 되지 09.11 23:34 13 0
뭐가 죄송해 뭐가 미안해!! 09.11 23:33 9 0
근데 이와중에 사랑을 노래로 보답하는 우리애들 1 09.11 23:33 31 0
아 나 예준이가 미안하다 죄송하다 할때마다 넘 속상해 09.11 23:33 22 0
나 정말 진지하게 09.11 23:33 40 0
본인이 젤 속상할거 같아서 가슴이 찢어짐 09.11 23:33 18 0
예주니 목소리 잘 지켰다가 콘서트에서 만나자 09.11 23:33 13 0
차라리 힘들다고 투덜대는거였으면 이렇게 마음 안찢어진다ㅜㅠㅠㅠㅠ 09.11 23:33 29 0
어떡해ㅜㅜ 속상해서 찐으로 눈물나ㅠㅜ 09.11 23:32 18 0
남예준 나빴어 09.11 23:32 39 0
와나진짜 눈물남 09.11 23:32 31 0
죄송 압수 무조건적인 금지야 1 09.11 23:31 13 0
가섬이 찌져져 미치겟서 09.11 23:31 14 0
아 300자 적네... 09.11 23:31 19 0
미안해보단 사랑한다고 해!!!!!!! 09.11 23:30 19 0
머가 죄송새!!!!!!!!!!!! 09.11 23:30 11 0
새로운 노래 따위 중요치 않아 09.11 23:29 23 0
자기 생일에 우리한테 거꾸로 선물주는건데 왜 죄송해...ㅠㅠㅠㅠㅠㅠㅠ 09.11 23:29 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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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표정으로.“내 컬러링이 어떻게 너에게 무엇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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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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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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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