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은 “첫사랑이 특별한 건 생에 단 한 번뿐이기 때문이다”라는 이홍주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이홍주는 러브레터를 건네던 첫사랑의 순간이 더 이상 설레지도 특별하지도 않다. 절대 첫사랑 만나지 말라는 이홍주 앞에 나타난 강후영. 이어진 ‘우연히 다시 시작된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라는 문구는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케 한다.
이홍주와 강후영의 10년만 재회는 첫사랑 기억을 해동한다. 답을 찾지 못했던 열아홉의 ‘첫사랑’을 떠올린 강후영은 이홍주에게 성큼 다가선다. 한편 이홍주는 자신의 흑역사를 알고 있는 강후영과의 계속되는 우연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선을 세게 넘어오는 강후영에게 낯선 설렘을 느낀 이홍주. 그리고 “장난인 적 없어. 지금도 10년 전도”라는 강후영의 한마디는 생에 단 한 번뿐인 이들 첫사랑이 어떤 모습이었을지, 두 사람의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https://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5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