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politician blames women for rising male suicides https://t.co/ss6SYu5b95
— BBC News (World) (@BBCWorld) July 9, 2024
한국의 한 정치인은 남성 자살의 증가를 사회에서 여성의 점점 더 "지배적인" 역할과 연결한 후 위험하고 근거 없는 논평을 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보고서에서 김기덕 서울시 시의원은 수년 동안 여성의 노동력 참여 증가로 인해 남성이 일자리를 구하고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성을 찾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나라가 최근에 "여성 지배적인 사회로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이것은 "남성 자살 시도의 증가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세계 부유한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지만 성 평등에 대한 최악의 기록 중 하나이다.
김 시의원의 발언은 남성 정치인들의 일련의 연락이 닿지 말라는 발언 중 가장 최근의 것으로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의 김 시의원은 서울의 한강을 따라 다리에서 자살 시도 횟수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할 때 그의 평가에 도달했다.
시의회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 보고서는 강을 따라 자살 시도의 수가 2018년 430건에서 2023년 1,035건으로 증가했으며,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들의 비율은 67%에서 77%로 증가했다.
자살 예방 전문가들은 김 씨의 보고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서울 연세대학교의 정신 건강 교수인 한 송인은 BBC에 "충분한 증거 없이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위험하고 현명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 선진국과 비교했을때 한국은 유일하게 여성의 자살율이 남성보다 높은나라라고 지적했다. 영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자살은 50세 미만의 남성이 가장 많이 자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 교수는 한국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남성의 급격한 증가의 이유를 과학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고, 시의원이 성 갈등에 대해 만든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