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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황치열이 '치열'로 활동하던 시기의 고충을 드러냈다.

7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욜디 치열데이 축하드린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김태균은 "7월 10일이 황치열 생일이 아니라 치열데이로 정했단다, 팬들이"라고 설명했고, 황치열은 "숫자로 치열해서"라면서 "감사하다. 특별한 날로 만들어주셨다"고 인사했다.

황치열은 뭘하고 보냈냐는 질문에 "팬카페에서 댓글놀이하고"라며 팬들과 소소하고 정답게 보냈음을 전했고, 김태균은 "난 뭐 없냐"하고 고민하다가 곧 포기했다.

이후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는 '검색하기 어려운 연예인 이름은?'이 주제가 됐다. 이에 별, 비, 바다, 고수, 나비, 양파, 강남, 엘, 흰, 엔 등이 언급되는 가운데 황치열은 본인도 성을 떼면 검색이 어렵지 않냐는 말에 "예전에 치열로 활동할 때 그때 제 이름을 검색하면 항문 사진이 제일 먼저 올라왔다"고 토로했다.

한해가 "이름을 첬는데 너무 항문 사진만 나오면"이라며 공감하자 황치열은 "속상하긴 하더라"고 당시의 고충을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7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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