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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새삼 드는 생각이지만 23 10.07 20:38691 0
엔하이픈 정원이 브라이틀링 행사!! 14 10.07 15:05341 0
엔하이픈나만티쓰에갇혀있나,,,, 14 10.07 14:48113 0
엔하이픈아 짜증나… 오늘 서울에서 행사 있었어? 그런 정보는 어떻게 아는 거야 대체…ㅠ.. 20 1:24374 0
엔하이픈 정원이 작두 타는 영상 떴다 11 10.07 23:32242 0
 
잎들아 어디어디 스밍할거야?? 10 10.12 17:37 84 0
손에서 땀나 1 10.12 17:33 29 0
6시부터 엄청 정신 없겠다 1 10.12 17:33 36 0
느ㅏ아앜…29분… 1 10.12 17:31 17 0
하앜 빨리 노래듣고싶어!!! 1 10.12 17:25 27 0
시간 최고로 안간다 내가 컴백하냐며 1 10.12 17:22 31 0
공트 오늘의 엔하이픈 레쭈고 ➖🖤🌊 6 10.12 17:21 67 0
세상에서 제일 긴 40분… 2 10.12 17:20 25 0
참나 컴백 머 한두번 해보니 아마추어같이 왜 떨고 그ㄹㅓ니 7 10.12 17:17 61 0
아무것도 눈에 안 들어와 5 10.12 17:12 45 0
잎들 아직 스밍리스트 안뜬거 맞지? 7 10.12 17:09 70 0
헐잠만 헷갈렸어 오늘 7시 컴백쇼야? 내일6시에 뭐 쇼 이런거 있지않았나? 그건.. 5 10.12 17:07 89 0
나 이미 마음은 퇴근햇서 꺄악 10.12 17:06 18 0
잎들아 한시간도안남았는데 큰방에 다같이 홍보가는거 어때? 4 10.12 17:05 55 0
한시간도 안ㅁ남앗서 2 10.12 17:03 25 0
잎들 한시간 남았어...... 2 10.12 17:02 37 0
모 아니면 도 무대 빨리 보고싶다 5 10.12 16:36 72 0
커플링곡 뭔지는 알수없는거야? 9 10.12 16:23 131 0
잎들ㅠㅠ 잎덕하고 컴백쇼 처음인데 2 10.12 16:12 101 0
뮤비 엔딩이 뭔데 이러지? 8 10.12 16:09 2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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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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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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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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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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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표정으로.“내 컬러링이 어떻게 너에게 무엇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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