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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정보/소식 쿵빡 성진 앨범사양 62 16:142558 15
데이식스 와 데장 유죄인간 .. 진짜 나가서 이러지마🫠🥹 35 10.20 22:253154 8
데이식스하루들 무대 없는 곡 중에 뭐가 제일 보고 싶어?(투표) 37 10.20 20:09470 0
데이식스 어제오늘로 보는 원필이 덮vs깐 골라보자 29 10.20 22:09489 0
데이식스쿵빡 영케이 라방 33 10.20 16:242406 2
 
헤헤헤헤헤 이거봐 10 08.31 22:26 306 0
와 리얼리티 얼굴 ㄹㅇ 버석하다 (긍정) 08.31 22:25 64 0
본인표출(끌올) 첫콘 서울북부(태릉입구,노원) 카풀할 하루~ 9 08.31 22:24 163 0
혹시 00인데 미당첨인 하루들도 있어?? 6 08.31 22:18 324 0
그래 02가 가망이나 있었겠냐고 3 08.31 22:14 140 0
나 59.9에 누르고 로딩걸려서 5초.. 성공한 하루들 어떻게 눌렀어 3 08.31 22:14 224 0
아 막콘 3층 포도알 봤는데 환각인줄 알고 뒤로 나가기 함 5 08.31 22:13 249 0
00 대체 어케 하는거냐구 08.31 22:13 35 0
하 나 울지않아... 08.31 22:12 95 0
당첨된 하루들 제발 초 알려주라 7 08.31 22:11 291 0
와 미당첨임!!!! 08.31 22:10 35 0
싱얼롱은 모하는고야 3 08.31 22:10 181 0
전 당첨이에요 1 08.31 22:09 159 0
와 당첨임 5 08.31 22:09 229 0
미당첨 아티스트 4 08.31 22:08 96 0
미친 나 간다 4 08.31 22:08 206 0
미당첨이되, 08.31 22:08 32 0
컨셉필름이랑 뮤비랑 아예 다른거지? 08.31 22:07 18 0
싱얼롱 결과 떴다 08.31 22:07 63 0
헐 당첨이다 17 08.31 22:07 4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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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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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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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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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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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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