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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케플러(Kep1er)의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케플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Kep1er JAPAN CONCERT 2024 'Kep1going'(케플러 재팬 콘서트 2024 '켑원고잉')'을 개최한다.
케플러는 지난달 3일 국내 첫 정규앨범이자 9인조로 선보이는 마지막 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을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에 이어 수록곡 'PROBLEM(프라블럼)' 무대까지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정규 1집 활동을 마친 케플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9인조 활동을 마무리하고 7인 체제를 이어간다.
9인조로 선보이는 마지막 콘서트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케플러는 데뷔 2년 6개월 동안 쌓아온 경험과 내공을 총동원한 다양한 무대를 보일 예정이다.
케플러의 역사적인 시작을 알린 데뷔곡 'WA DA DA(와다다)'를 비롯해 큰 사랑을 받아온 다채로운 히트곡, 폭넓은 장르를 담아낸 정규앨범 수록곡까지 2년 6개월 활동을 집약한 음악적 성과를 무대 위에서 쏟아낼 전망이다.
케플러는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15일 공연에서 한국을 포함한 20개 국가 및 지역 생중계를 진행한다.
사진 = 웨이크원·소니뮤직재팬·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