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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티켓팅 용병 뛰었는데 잡았당>< 02.07 14:47 12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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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골라달라고 올려도 돼?(부산 오페라의유령) 8 02.07 14:26 2052 0
티켓팅을 찢긴 찢었는데 반만 찢었네 1 02.07 14:26 27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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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자리좀 봐주라ㅠㅠㅠ 1 02.07 12:54 7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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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갑자기 서울 갈 일 생겨서 급하게 물랑 검색했는데 역시나 좋은자리 매진이네용 ... 02.07 10:38 127 0
나 진짜 관극줄이고 돈 모아야겠다.... 02.07 09:54 8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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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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