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산다라박이 바오 패밀리에게 애정을 표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누리꾼은 브라이언의 데뷔 9000일을 축하했다. 브라이언은 “어떻게 그런 걸 다 재냐”며 깜짝 놀랐고, 환희도 응원한다는 말에 “플라이투더스카이 중 저 혼자 나왔으니 환희 대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산다라박이 필리핀 인기 순위 2위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파퀴아오 바로 다음 순위라는 것. 산다라박은 “필리핀의 임영웅이라고 하신다. 시장 어머니, 할머님들이 알아보시니까 딘딘이 ‘필리핀의 임영웅이야’ 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흐뭇해했다.
푸바오의 팬으로 알려진 산다라박은 얼마 전 루이바오 후이바오 생일이었다는 이야기에 “파티는 못갔다. 쉽지 않다. 광클해도 못간다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시무룩해했다. 이때는 빽가는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해 주위의 빈축을 샀고, 산다라박은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들이라고 설명해줬다.
산다라박은 “첫돌 축하해 얘들아”라고 애정을 표했다. DJ 김태균이 “팝업스토어에서 얼마를 쓰고 왔길래 영수증이 기냐”라고 묻자 산다라박은 “영수증은 긴데 3~40만 원인데 제가 심한 게 아니다. 저보다 더 많이 산 분이 많다. 항상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특별히 오픈한 팝업 스토어라 지금 안사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쌍둥이들의 차이를 묻자 “루이바오는 장원영 스타일로 다리도 길고 후이바오는 마동석 스타일로 동글동글 귀엽다.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 보러가고 싶다”라고 팬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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