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2011년생 아이돌?"…백지영, 유니스 임서원 나이에 현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백지영이 유니스 임서원의 나이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1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재벌가수 백지영이 굶은 듯 싹싹 긁어먹는 30년 단골 백반집 클래스 (김치찌개, 하정우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다음에 아이돌 만나기로 했는데 누군지 기억하시냐"라는 제작진의 말에 "유니스"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최연소 아이돌과 어떤 시간을 가질 건지"라고 묻자 "몰라. 걔네 엄마가 나보다 어릴 수 있다"라고 답했다. 유니스 막내 멤버인 임서원의 나이는 2011년생으로 만 13세, 1976년생인 백지영의 나이는 만 48세다.

특히 백지영은 "14살이래요"라는 제작진의 말에 "애들이 날 뭐라고 부를까? 선생님?"이라고 예상했다.

백지영은 제작진이 "만약에 언니라고 하면 어떡하실 거예요"라고 묻자 "편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백지영은 "옛날에 잠깐 '별이 빛나는 밤에' DJ 할 때 트와이스가 나왔다. 정말 애들이 아무리 웃고 있어도 너무 피곤한 게 눈에 보였다"라며 "너무 어려운 선배를 만나는 게 걔네들한테는 엄청 피곤한 일이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너무 '나와주셔야 됩니다. 지영 선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섭외하지 마. '아' 이러면 '그럼 됐습니다' 이러라고"라고 조언했다.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임서원은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유니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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