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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자자 우리 이번 컨포 최애 뽑고 가자🤍🩵🩷 52 14:10622 0
투바투아무튼... 울바투에게 진짜 사랑만 줘야댐 27 0:22524 1
투바투진짜 비상 26 10.23 23:48352 0
투바투좋은 소식 16 11:02316 0
투바투 ㅅㅍㅈㅇ 가요 심의 결과 떴다 13 10.23 14:11375 0
 
진짜 웃기네 1 12.01 00:37 57 0
우리 수빈이 생일 4일 전..... 3 12.01 00:16 30 0
나 어디까지 갔냐면 오늘은 진짜 각이라 4 12.01 00:05 78 0
야드라 걍 연준이 ㄹㅈㄷ 사진 뜬거나 보자... 7 12.01 00:05 202 1
내일은 진짜 뜬다 2 12.01 00:04 23 0
나는 진짜 각세우면 안되겠다 1 12.01 00:03 22 0
아 그래도 괜찮아 5 12.01 00:02 45 0
근데 진짜 어떻게 이렇게 한번도ㅋㅋㅋㅋ 4 12.01 00:02 73 0
각 누가 세웠어 12 12.01 00:00 144 0
두근.... 2 11.30 23:59 13 0
두근..... 3 11.30 23:57 14 0
5분 남았네 자정까지... 3 11.30 23:56 20 1
진짜 뽀바투 꼭 사라고 알려준 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고맙다..... 11.30 23:53 34 0
수빈이 금발 마음에 들어하는거 너무 귀엽고 예쁘다ㅠㅠㅠㅠㅠ 3 11.30 23:46 21 0
장터 뽀바투 현물 양도 합니다!3 11.30 23:45 97 0
나 수빈이 댓글 보고 너무 행복해서 답댓으로 장문의 댓글 남기고 옴 2 11.30 23:19 43 0
😭 칭찬감옥에 당장 가둬 2 11.30 23:16 27 0
끝내주는 잠을 잤구나 수빈이 11.30 23:11 18 0
오늘 뭐 뜨는거 있어? 3 11.30 23:09 39 0
뚜뚜 수빈 모먼트 11.30 23:07 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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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나 좀 봐요!나는 지극히 연애쪽으론 평범한 백설 ... 25년 인생 100일은 단 한 번도 넘겨본 적 없는 암묵적인 모쏠(?) 백설이다...사실 나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걸수도 ...?!"야!!! 백설!!! 오늘 우리 클럽 가기로 한 거 안잊었지?! 너 또 깨면 주거 진짜 ㅡㅡ!..
by 한도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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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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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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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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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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